미군, '대장 상징' 별 4개 박힌 부사관 계급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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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장(4성 장군 또는 제독) 계급을 상징하는 별 4개가 들어간 부사관 계급장이 미군에 처음 등장했다.
부사관으로는 가장 높은 합동참모본부(합참) 주임원사만을 위한 특별한 계급장이다.
14일 미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4년 임기의 합참 주임원사 직책이 처음 생겼으나 그를 상징하는 별도의 계급장은 없었다.
이렇게 해서 새로 만들어진 합참 주임원사 계급장은 각군 주임원사 계급장과 달리 별 4개가 들어간 점이 우선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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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4년 임기의 합참 주임원사 직책이 처음 생겼으나 그를 상징하는 별도의 계급장은 없었다. 최근까지 합참 주임원사를 맡은 존 웨인 트록셀 육군 원사는 주한미군 및 유엔군 사령부 주임원사로 일하던 2015년 합참 주임원사로 발탁됐다. 그런데 합참 주임원사만의 계급장이 따로 없다 보니 그는 오랜 기간 사령부 주임원사(Command Sergeant Major) 시절 계급장을 그대로 달고 근무했다.
합참의장은 육해공군 등의 모든 장성을 통틀어 ‘서열 1위’에 해당한다. 합참 주임원사는 미군 최고의 선임 장교인 합참의장을 상대로 부사관 및 병들의 건강, 복지, 근무 여건 등에 관해 보좌하는 자리다. 당연히 합참 주임원사만의 고유 계급장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그간 끊이지 않고 제기됐다.
이렇게 해서 새로 만들어진 합참 주임원사 계급장은 각군 주임원사 계급장과 달리 별 4개가 들어간 점이 우선 눈에 띈다. 합참의장이 4성 장군 또는 제독인 대장이 맡는 자리란 점을 감안해 합참의장을 보좌하는 합참 주임원사도 그에 걸맞게 ‘격’과 ‘급’을 상당히 올린 것이다.

일명 ‘국방부 독수리(DOD eagle)’ 문양을 계급장에 집어넣은 배경에 대해 미 국방부는 “합참 주임원사는 육군 등 원래 속한 특정 군종 대신 국방부, 그리고 합참을 위해 봉사하는 직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합참 주임원사 계급장 디자인은 일단은 육군 및 공군에 한해서만 확정됐다. 앞으로 해병대나 해군 소속 부사관이 그 자리에 임명되는 경우 계급장 디자인을 어떻게 할지는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
미 국방부는 “합참 주임원사 고유의 계급장 신설이 부사관 중 최고 지도자(top enlisted leader)로서의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널리 인식시키고 또 더욱 공고히 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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