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4강 오른 장윤철 "이영호, 결승에서 만나보고 싶다"

2019. 8. 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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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즌 우승자를 격파한 장윤철이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단단히 자신을 벼르고 있는 이영호와는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전 시즌 우승자를 잡아냈는데,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내가 연락이 닿는 곳에서 연습 상대를 최대한 구했다.

준결승부터 7전제다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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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즌 우승자를 격파한 장윤철이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단단히 자신을 벼르고 있는 이영호와는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4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 8' 8강 1경기에서 장윤철이 김성현을 잡고 4강에 올랐다. 장윤철은 이날 김성현을 상대로 3대 0 승리를 거뒀고, 경기 내에서도 상대를 흔들고 힘으로 제압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장윤철과 나눈 인터뷰다.

4강에 오른 소감은 어떤지
세 시즌만에 가서 좋다. 시드도 확보되어 좋다. 이 기회 놓치지 않겠다.

전 시즌 우승자를 잡아냈는데,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내가 연락이 닿는 곳에서 연습 상대를 최대한 구했다. 여러 사람과 하다 보니 대처법이 많이 늘었다.

첫 세트 다크 템플러 활용이 인상적이었다
테란들이 뜬금없는 전략에 당황하더라. 아무도 안 쓰길래 써봤는데 잘 통했다.

2세트 초반 파일런 낚시가 상대 멘탈을 흔든 거 같다
다른 할 전략이 있었는데 그걸 못했다. 그래서 대신 한 전략인데, 그게 잘 맞아서 유리하게 흘러갔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이전 세트에 이어 캐리어를 활용했다
아비터를 많이 쓰고 싶었는데, 승률이 안 좋았다. 그래서 캐리어를 쓰고 있다. 테란들도 알기에 아비터를 빨리 연습해야겠다.

다음 상대는 누가 됐으면 좋겠는지
조기석 선수가 오는 게 내 마음이 편할 거 같다. 대회에서 상성이 내가 좋은 거 같고, 저그를 만나면 내 머리가 아파질 거 같다.

이영호가 단단히 벼르고 있던 거 같은데
결승에서 만나면 상관없을 거 같다. 결승에서 만나는 건 대 환영이다. 그래야 내가 더 열심히 준비하고, 내가 이겼을 때의 느낌을 경험해보고 싶다.

준결승부터 7전제다
만족한다. 보는 분들이 즐길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준비는 힘들 거 같지만 상관 없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연습 도와준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최대한 많은 분에게 연락했는데 그게 도움이 됐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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