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핵펀치 vs 캐나다 '돌주먹'
2015. 10. 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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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복싱계가 새로운 스타의 핵펀치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고려인 후손인 골로프킨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번에 캐나다의 돌주먹과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입니다.
[리포트]
돈만 밝히던 메이웨더의 은퇴로 복싱은 이제 핵펀치 골로프킨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들급 최강자 골로프킨은 프로 전적이 33전 전승에 30KO승입니다. 게다가 20경기 연속 KO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0승률이 무려 90.9%로, 역대 최고의 헤비급 핵주먹인 마이크 타이슨의 87.9%를 넘어서는 기록입니다.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서 320전 310승이라는 경이로운 아마추어 전적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이 고향인 어머니를 둔 골로프킨은 고려인 후손입니다.
[골로프킨]"한국은 아름다운 나라이고, 사람들은 친절하다고 어머니가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골로프킨은 모레 34승 가운데 31KO승을 기록 중인 IBF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 르뮤와 통합타이틀전을 벌입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골로프킨이 르뮤를 꺾는다면 메이웨더의 부와 명성을 잇게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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