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사유리, 옛사랑에 솔직 편지 '뭉클'

'진짜 사나이' 사유리, 옛사랑에게 보내는 편지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진짜 사나이' 사유리가 솔직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기초군사 훈련에 돌입한 유선 김현숙 전미라 사유리 한채아 신소율 제시 한그루 최유진 박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손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고 사유리는 "옛날 사귀었던 남자친구한테 편지를 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사랑했던 당신에게. 제가 예전에 했던 말을 기억합니까? 당신은 대신 군대 가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당신이 웃었습니다. 사유리는 총도 쏠 줄 모르는데 어떻게 싸울 수 있냐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당신에게 무서운 총소리보다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제 여자 군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총도 쏠 수 있게 됩니다. 헤어지고 나서도 가끔 당신이 그립습니다. SNS를 통해 당신이 결혼한 소식을 알게 됐습니다. 이제 제가 당신을 지키지 않아도 부인이 당신을 지킬 겁니다. 행복하세요"라며 뭉클한 낭독을 했다.
사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옛날 남자친구가 계속 군대 얘기를 많이 했었다. 군대 오니까 헤어진 남자친구 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편지를 (전 남자친구한테) 보내면 안 된다. 난리난다. 사랑과 극장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