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래끼 원인은? 마이봄샘·짜이스샘 급성세균감염

눈다래끼 원인 뭘까?
[TV리포트=김명석 기자] 눈다래끼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눈다래끼(H0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8년 148만 6000명에서 2013년 172만 9000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했다.
2013년 한 해 진료인원은 남성이 71만 1000명으로 전체의 41.1%, 여성은 101만 8000명으로 전체의 58.9%를 차지,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다래끼는 세균 감염에 의한 질환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눈화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눈꺼풀에 손을 대는 경우가 잦아 감염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
다래끼는 눈꺼풀에 존재하는 마이봄샘이나 짜이스샘에 발생한 급성 세균감염이며, 마이봄샘에 생기면 속다래끼, 짜이스샘에 생기면 겉다래끼라고 한다.
반면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히면서 피지가 눈꺼풀판과 주위 연부 조직으로 분비되면서 급성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비감염성 염증질환은 콩다래끼라고 한다.
속다래끼와 겉다래끼는 세균감염으로 생기게 되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포도알균이다. 반면에 콩다래끼는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혀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겉다래끼는 초기에는 발적과 소양감(가려운 느낌)이 있다가 곧 붓고 통증이 생기며, 속다래끼는 겉다래끼 보다 깊게 위치해 초기에는 결절이 만져지지 않다가 점점 진행되면서 붓고 통증이 생긴다. 또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콩다래끼는 속다래끼와 겉모습은 비슷하나 발적과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관련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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