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워터파크 여자샤워실 '몰카' 영상 유출, 신체 부위 전부 노출
김수진 기자 2015. 8. 19. 14:30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국내 유명 워터파크의 몰래카메라 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내 유명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의 모습을 담은 몰래카메라 영상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분 분량의 영상에는 샤워실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 등이 전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이 샤워실 내에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촬영한 점을 미루어 짐작해 촬영자는 여성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이와 같은 유사 사건이 재발할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이 동영상은 각종 온라인 웹하드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최초 유포자를 확인하는 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MBC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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