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추수현, 하지원 남자된 이진욱에 "좋아한거 후회안해"
하수나 2015. 8. 15. 23:49

[TV리포트=하수나 기자] '너사시'에선 추수현이 이진욱을 좋아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5일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이 방송됐다. 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담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선 최원과 하나가 사랑을 확인하고 달달한 연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원이 파리로 가 있는 동안에도 두 사람은 원거리 연애를 하며 사랑을 이어갔다. 결국 최원은 파리에서 돌아왔고 하나와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했다.
이날 최원을 짝사랑했던 후배 소은(추수현)은 최원에게 술 한 잔 마시자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어 소은은 최원과 하나가 연인이 된 것을 언급했다.
소은은 "그래도 저 선배님 좋아한 거 후회하지 않는다."며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원은 "나도 소은씨의 마음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마음을 표현할 필요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은은 "선배의 오랜 짝사랑을 끝내는데 제가 한몫한건가요"라고 화답했다.
이날 방송에선 연인이 된 하나와 최원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너사시'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