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샤들리 결승골' 토트넘, AC밀란에 2-0 승..프리시즌 마무리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AC밀란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EPL 개막 준비를 끝마쳤다.
토트넘은 6일 새벽 1시 1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밀란과의 2015 아우디컵 3위 결정전서 2-0으로 승리했다.

▲AC밀란VS토트넘 선발 라인업▲
경기의 시작은 조심스러웠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토트넘이 밀란의 벽을 허물었다. 전반 8분만에 나세르 샤들리는 키어런 트리피어의 패스를 이어 받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왼발 슛을 시도했고, 이는 밀란의 크리스티안 아비아티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사각을 빨려 들어갔다.
이른 시간 선제 득점에 성공하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좀 더 좌우를 활용하며 다양한 플레이로 경기를 이어 나갔다. 반면 밀란은 수소와 알레산드로 마트리를 이용해 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주포' 해리 케인을 선발로 내세우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특히 '신예' 조쉬 오누마가 있는 오른쪽에서 재미를 봤다. 이에 어려움을 겪은 밀란이지만 전반 30분까지 별 다른 변화 없이 그저 마트리를 타깃으로 한 공격을 이어 나갔다.
밀란이 공격을 강화함에 따라 토트넘은 역습 속도를 올렸고 위협적인 상황을 계속해서 만들어냈다. 밀란은 역습 상황에서 나이젤 데 용의 공백을 느껴야만 했다. 다만 밀란은 에릭 다이어로부터 나오는 토트넘의 허점을 공략할 뿐이었다.
리드를 빼앗긴 것과 함께 몬톨리보의 부상으로 악재가 겹친 밀란은 최악의 후반을 맞이했다. 시니나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가브리엘 팔레타와 안토니오 노체리노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10분 이에 맞서서 부상에서 돌아온 휴고 요리스 골키퍼를 투입하며 뒷 문을 잠궜다. 또한, 뒷문을 단단하게 한 대신, 샤들리를 대신해 라이언 메이슨을 투입하며 전방의 변화를 줬다.
이 후 뒷문이 단단해진 토트넘의 기세가 올랐고 밀란은 카를로스 바카 등을 투입하며 맞섰지만 후반 2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개인 마크가 느슨해지며 토마스 캐롤에게 추가 득점까지 내줬다.
이로써 사실상 밀란은 승리에 대한 의욕을 상실했다. 밀란은 후반 31분 5명을 한 번에 교체하는 등 실험에 초점을 맞췄고 결국 경기가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 되는 것을 지켜봤다.
밀란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이제 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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