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괴체 결승골' 뮌헨, 인터 밀란에 1-0 승리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수많은 중국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인터 밀란을 꺾으며 독일 챔피언의 자존심을 세웠다.
뮌헨은 21일 저녁 9시(한국시간) 중국의 상하이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아우디 투어 인터 밀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기록했다.
뮌헨은 내세울 수 있는 최정예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 원톱에 로베르토 레반토프스키를 중심으로 토마스 뮬러, 더글라스 코스타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사비 알론소, 티아구, 다비드 알라바가 구성했고 포백은 후안 베르나트, 메흐디 베나티아, 제롬 보아탱, 필립 람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
이에 맞서 인터 밀란은 마우로 이카르디, 로드리고 팔라시오스, 마테오 코바시치, 제프리 콘도그비아, 안드레아 라노키아, 마르틴 몬토야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뮌헨이 주도했다. 뮌헨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통해 볼 점유율을 높여갔다. 반면 인터 밀란은 무게 중심을 낮춘 채 이따금씩 공격 기회를 엿봤다.
좀처럼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뮌헨은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지만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결국 전반전은 두 팀 모두 이렇다 할 소득 없이 마무리했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대거 사용하며 스쿼드에 변화를 줬다. 대대적인 변화에도 뮌헨은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인터 밀란을 몰아붙였다. 두 팀은 꾸준히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전력 점검에 열을 다했다.
골문을 두들기던 뮌헨은 후반 3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후반전 교체 투입된 괴체였다. 뒷공간 패스를 연결 받은 괴체는 골키퍼까지 완벽하게 제친 뒤 침착한 마무리도 인터 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인터 밀란은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 일변도로 나섰다. 그러나 뮌헨의 수비진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뮌헨의 1-0 신승으로 끝이 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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