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은 "이잎새→이도은 개명..돌아가신 父 마지막선물"(인터뷰)

뉴스엔 2015. 7. 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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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시트콤 '뉴논스톱'에서 인간 비타민같은 면모로 상큼함을 뽐냈던, '허준'을 시작으로 '대장금'의 나인 영로, '이산'의 초비까지 MBC가 자랑하는 3대 사극에 모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이잎새를 기억 하시나요?

이름만 들어도 "아!"라는 감탄사가 절로 터질 법한 이잎새가 '이도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을 통해 컴백했다. 영화 '쓰리썸머나잇'(감독 김상진/제작 더 램프)에서 해구라는 인물로 등장하는 손호준의 파트너이자 횟집 주인으로 분한 이도은은 순진하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까지 '1타2피'를 성공시키며 복귀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오랜시간 활동을 중단했지만 꾸준한 관리로 이전보다 훨씬 예뻐진 미모를 자랑한 이도은은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사실 작품을 일부러 안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찍었는데 엎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그러다 보니 휴식기가 길어졌다"며 "그래도 다행스럽게 '쓰리썸머나잇'이라는 작품을 만나 김상진 감독님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도은은 "생각해 보면 난 감독님 복이 참 많은 것 같다. 사극을 같이 했던 이병훈 PD님도 그렇고, 김상진 감독님도 모두 배우를 먼저 위해주고 편하게 해주는 감독님이시다"며 "사실 '쓰리썸머나잇'을 촬영하기 전에 오래 쉬었다가 나오는 입장이다 보니까 '잘 살리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근데 감독님께서 옆집 아저씨처럼, 삼촌처럼, 가족처럼 대해주셨다. 아마 배우라면 누구나 만나보고 싶어하는 감독님이 아닐까 싶다"고 김상진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이도은이 과거의 그 이잎새라는 것을 아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 기자 역시 이도은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을 파악했다. 낯설지만 왠지 세련돼 보이는 새 이름. 이름을 바꾼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조심스레 묻자 이도은은 "아빠의 권유로 인해 바꾸게 됐다. 이도은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아예 개명 신청을 해 새 이름을 얻었다"고 운을 뗐다.

이도은은 "아빠가 대학 교수님이셨다. 아빠 옆에서 강좌를 하시던 분이 성명학자님이셨는데 그 분이 잎새라는 이름을 바꾸면 어떻겠냐고 조언을 하셨다더라. 잎새는 아빠가 직접 지어주신 한글 이름이다. 언니는 열매, 오빠는 줄기였다"며 "아빠는 당신이 지은 이름이기 때문에 '꼭 바꿔야 하냐'고 물었는데 성명학자님이 한글 이름이 어릴 때는 좋은데 나이가 들면 그 기운이 세져서 안 좋다는 말씀을 했다고 한다. 운을 빨리 재촉할 수 있다고 해 아빠가 고민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던 중 아빠가 편찮으셨다. '이산'을 할 때 쯤이었는데 암에 걸리셔서 8년간 투병 생활을 하시고 지난해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 삼남매의 이름을 개명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씀하셨고, 우리는 좋다면 모르겠지만 안 좋다는데 굳이 쓸 필요가 뭐 있겠냐 싶어 한꺼번에 개명 신청을 했다. 평소 아빠에게 효도를 잘 못했기 때문에 그 땐 아빠가 하자는대로 해야겠더라"며 "나는 도은, 언니는 도연, 오빠는 진우로 바꿨다. 아빠가 주신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서 일을 할 때 이름에 한문이 없어 조금 힘들기는 했다. 영어 이름을 사용했는데 이제는 한문이 생겼다"며 "개인적으로는 개명을 하고 나서 정말 좋았다. 법원에서 증명서가 나왔는데 순간 울컥했다. 이잎새로 34년~5년 정도를 살았으니 새 이름이 낯설기도 했지만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되더라. 배우로서도 새 출발을 하는 기분도 들었고, 실제로 아빠가 돌아가신 후 바로 '쓰리썸머나잇'에 캐스팅 되기도 했다.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남다른 속내를 표했다.

이도은이 열연을 펼친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핫 코믹 어드벤처 영화다.

조연경 j_rose1123@ / 이재하 ju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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