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방전설' 美대회 출전 차유람→당구계 김연아 이미래 투입

이우인 2015. 7. 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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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당구계의 떠오르는 샛별 이미래가 죽방팀(연예인 당구 고수팀) 당구 고수로 나선다.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N Sports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에서는 미국 대회 출전 관계로 빠진 차유람 선수를 대신해 '당구계의 김연아'라 불리는 3쿠션계의 신성 이미래 선수가 출연한다.

이미래 선수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각종 당구 대회에 출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당구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3쿠션 한국 여자 랭킹 2위에 빛나는 이미래는 주 종목인 3쿠션뿐만 아니라 4구, 예술구, 포켓볼까지 멋지게 소화하며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올해 한국 체육 대학교 새내기 대학생인 이미래는 실력뿐만 아니라 앳된 외모와 애교로 많은 당구 팬들을 보유하고 있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제작진은 기대하고 있다.

'죽방전설'은 국내 최초 당구 예능 버라이어티로, 매주 연예계 숨은 당구 고수를 찾아가 미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고, 미션을 통과하면 죽방팀이 되어 대결에 참여한다. 상대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직장인(일반인) 당구 고수들이며, 최종 상금 1000만 원을 놓고 불꽃 튀는 당구 대결을 펼친다.

이미래의 투입으로 '죽방전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 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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