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용 종이제와 티백, 과연 안전할까요?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식품용 종이제라고 하면 생소하지만 티백, 우유팩, 라면용기 등을 예로들면 생활에서 아주 밀접하게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하루에 한번 씩은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형태의 식품용 종이제. 과연 안전한걸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용 종이제 사용에 대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Q&A 형식의 '종이제 및 티백에 대해 알아봅시다!'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가 밝힌 Q&A를 참고해 식품용 종이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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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용 티백의 재질로 사용되는 종이, 폴리아미드 등은 내열성이 있다. 식약처는 각 재질의 사용방법에 따른 기준·규격에도 적합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
Q. 식품용 종이제란?
A. 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제조한 것을 종이제라고 한다. 종이제에 식품용 왁스, 합성수지제 또는 고무제 등으로 도장가공한 것은 가공지제로 분류하고 있다.
Q. 식품용 종이제는 어디에 사용되고 있나요?
A. 종이제로는 커피필터 등의 여과지, 티백, 포장지 등에 사용된다. 가공지제로는 종이와 폴리에틸렌(PE), 알루미늄포일 등을 이용하여 식품의 종류 및 사용목적에 적합하도록 2층 또는 다층으로 라미네이트 가공해 만든 우유팩, 라면용기, 접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Q. 종이제 등에 대한 인쇄 관련 규정은 어떻게 돼있나요?
A. 인쇄 잉크 등으로부터 유래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면에는 인쇄를 해서는 안된다 ▲ 바깥면에 인쇄를 하는 경우 인쇄 잉크를 반드시 건조시켜야 하고 이 경우 잉크 성분인 벤조페논의 용출량은 0.6 mg/L 이하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
Q. 종이접시, 종이도시락, 종이포일 등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요?
A. 종이는 쉽게 물을 흡수하는 등 일반적으로 내수성이 떨어져 종이접시, 종이도시락 및 종이호일 등을 제조할 때는 단순히 종이만으로 만들지 않고 폴리에틸렌(PE) 등의 합성수지를 코팅해 제조하고 있다.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면에 사용된 재질의 기준·규격을 적용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Q. 종이컵에 음식을 담아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되나요?
A. 종이컵에 뜨거운 물이나 커피 등의 식품을 담아 사용하는 것은 통상 안전하다. 단 일반적인 종이컵은 전자레인지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을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할 때에는 '전자레인지용'으로 표시된 전용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티백을 뜨거운 물에 넣어 사용해도 안전한가요?
A. 침출용 티백의 재질로 사용되는 종이, 폴리아미드 등은 내열성이 있다. 각 재질의 사용방법에 따른 기준·규격에도 적합하도록 관리되고 있다. 또한 티백의 봉합이나 실을 붙일 때에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열 또는 압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접착제성분의 용출에 대해서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Q. 녹차 티백을 담궈두고 마시거나 보리차 티백을 처음부터 찬물에 넣어 끓여도 괜찮나요?
A. 티백 재질로부터 유해물질이 검출될 우려는 없지만 차의 제 맛을 내기에 적당한 침출온도와 시간은 제품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제품의 겉포장에 있는 표시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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