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타이레놀'.. 증상에 맞는 약 복용해야

한국아이닷컴 이슬 기자 2015. 5.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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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두통약'으로 알고 있는 타이레놀.

타이레놀은 1955년 미국에서 어린이에게 라이증후군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감기와 해열에 효과적인 해열진통제로 탄생해 지금에 이르렀다. 60년을 우리의 삶과 함께 해오다 보니 상당수의 일반 소비자에게는 해열 진통제의 대명사와도 같이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타이레놀은 두통이나 발열에만 효과 있는 진통제가 아니다. 성분의 함량 정도와 효능, 그리고 복용 대상의 연령대에 따라 7가지로 나눠질 만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생후 4개월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복용할 수 있는 약인 만큼, 증상에 따라 복용해야 할 약도 양도 상이하다. 그렇다면 증상별로 타이레놀은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

열나는 생후 4개월 신생아에겐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간혹 어린이에게 성인용 해열 진통제를 쪼개어 먹이거나 아이 열을 빨리 내리기 위해 정해진 용량보다 많은 용량의 어린이용 해열진통제를 먹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과다 복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어린이 전용 제품을 몸무게에 맞게 정확히 투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는 어린이 해열제로, 어린이가 복용하기 쉽도록 쓴맛을 없애고 체리맛을 첨가했으며 무색소로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약 성분이 침전되지 않도록 개발된 현탁액으로 흔들어 먹일 필요가 없으며, 아이의 몸무게에 따라 용법, 용량이 표기되어 있어 보다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단, 하루 5회를 초과해 복용해서는 안 된다.

두통, 치통, 생리통에 효과적인 '타이레놀 500 밀리그람'

타이레놀 500 밀리그람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무카페인, 무색소의 빠른 진통제로 4시간동안 빠르고 강한 약 효과를 발휘한다.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한 두통, 생리통, 치통 등에 효과적이며 위장장애에 대한 부담이 적어 식전, 식후 구분 없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다. 1회 1~2정씩 1일 3~4회(4-6시간)마다 필요 시 복용하며, 1일 최대 8정 넘게 복용해서는 안 된다. 가능한 최단기간 동안 최소 유효용량으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콧물, 코 막힘, 기침 등 봄 감기 계속된다면? '타이레놀 콜드-에스'

종합감기약 타이레놀 콜드-에스는 콧물, 코 막힘, 기침, 발열, 오한 등 감기의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15세 이상은 1정, 11세-15세 미만은 3분의 2정, 7세부터 11세 미만까지는 2분의 1정을 하루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해야 한다. 다만, 효과와 다른 용도로 사용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통, 근육통, 허리동통에 효과적인 '타이레놀 이알'

이중서방정(서방정 :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정제약)으로 8시간 동안 효과가 길게 지속되는 타이레놀 이알의 경우 하루 3번 복용으로 24시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두통은 물론 지속적인 통증완화가 필요한 관절통, 근육통, 허리동통에 효과적이다.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며,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이 매 8시간마다 2정씩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고통은 같을지라도 나이에 따라, 성별에 따라, 증상에 따라 복용하는 진통제는 조금씩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앞으로는 같은 타이레놀이라도 무작정 복용하기 보다 자신의 상황과 증상에 맞는 제품을 찾아 올바르게 복용하도록 하자.

한국아이닷컴 이슬 기자 dew051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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