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스타킹만 신은 알몸 변사체

한예지 기자 2015. 5. 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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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실체가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에서는 14년 전 전라남도 나주 드들강에서 벌어진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다.

지난 2001년 2월 당시 19살이던 여고생 수연 양은 성인 발목이 조금 넘는 강물에 엎드린 자세로 누워 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스타킹 두 짝을 빼곤 옷이 모두 벗겨진 변사체의 모습이었다.

박수연 어머니는 "실반지 하나 끼고 있었는데 반지 하나 없고 유품도 못 찾았다"라고 했다.

수연 양 동생은 "조용히 새벽 1시께 나갔다. 그게 마지막 모습이었다"라고 했다. 사건 전날 새벽 1시, 수연 양은 시내에서 놀다가 휴대폰을 놓고 왔고 예정에 없던 약속을 잡을 수 없었을 거란 가족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16km가 떨어진 장소에서 알몸으로 발견됐다. 전문가는 "기포가 있다는 건 폐에 물이 들어갔다는 거다. 익사된 거다"라고 했다.

허나 안면울혈도 있었다. 사망할 때까지 목을 조르며 물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다. 또한 수연 양에게선 정액이 발생됐다.

경찰은 수연 양이 성폭행을 당한 후 살해당한 것으로 봤다. 경찰은 면식범의 소행일거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의심을 많이 받았다"라고 했다. 하지만 DNA 결과 아니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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