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성추행 폭로 책 '다시 화제'

편집국 2015. 5. 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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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TV리포트]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가 성추행한 사실을 폭로한 책 '숨바꼭질-스타목사 전병욱 목사의 불편한 진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간된 '숨바꼭질-스타목사 전병욱 목사의 불편한 진실'에는 삼일교회 전 담임목사이자 현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성범죄 사실이 피해자 증언과 함께 담겨있다.

해당 책에 따르면 전병욱 목사는 신자를 당회장실에 가둔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결혼 주례를 부탁하는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수차례 성추행을 저질렀다.

그러나 전병욱 목사는 사임 외에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병욱 목사가 소규모였던 삼일교회를 교인 2만 명의 대형 교회로 일궈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다수 교인들은 전병욱 목사 성추행 논란에 대해 "목사님 흔들지 말라",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병욱 목사는 홍대새교회라는 새로운 교회를 개척해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 사진=대장간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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