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트위터 계정 삭제.."명백한 증거 인멸"
2015. 4. 11. 21:25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홍준표 경남지사가 평소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주 올리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가 공개된 어제 오후부터 홍 지사의 트위터에 접속하면 해당 페이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구만 표시돼 있습니다.
홍 지사가 자신의 견해를 주로 밝혀 온 페이스북 계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홍 지사의 트위터 계정이 삭제된 것은 명백한 증거인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희용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평소 왕성한 SNS 소통을 자랑하던 분이 아무런 예고 없이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것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강 부대변인은 이 같은 증거인멸 의혹에 2011년 당 대표 경선 자금 수수 의혹은 정치자금법 상 공소시효도 지나지 않은 만큼 검찰이 홍 지사를 가장 먼저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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