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주, '노무노무' '일동차렷' 으로 일베 '홍역' .. 일베논란 연예인 누구누구 있나 봤더니

윤완주, '노무노무' '일동차렷' 으로 일베 '홍역' … 일베논란 연예인 누구누구 있나 봤더니
'윤완주'
야구선수 윤완주가 '노무노무' '일동차렷' 등 일베용어를 사용해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일베논란을 겪었던 연예인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인기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은 일베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전효성은 모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 "시크릿은 개성을 존중한다"며 "'민주화' 시키지 않는다"고 언급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베에서 '민주화'는 5.18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
지난 2013년 걸그룹 '크레용팝'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여러분 노무노무 멋졌던 거 알죠?"라는 멘션을 올려 도마 위에 올랐다. '노무노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일베용어다.
일베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크레용팝은 당시 "일베를 알지도 못하며 평소 즐겨 쓰는 어투를 쓴 것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같은 해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역시 영화 '변호인' 관련 자신의 SNS에 "영화 주제가 조금 씁슬찌릉찌링하다"는 멘션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홍진호의 발언에 '찌릉찌링'이라는 단어는 홍어의 냄새를 빗대어 전라도를 비하하는 의미가 있는 일베용어라고 비난했다.
이에 홍진호는 "일베는 전혀 모른다"며 "대충 들었는데 상종하기도 싫다. 오해라도 그런데 연결되는 건 불쾌하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가수 김진표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뜻의 '운지'라는 은어를 사용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한편 윤완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 '노무노무' '일동차렷' 등 일베 용어를 사용해 네티즌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윤완주는 일베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본의아니게 인스타에 무심코 쓴 글이 물의를 일으켜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윤완주는 이 글에서 "나쁜말인줄 모르고 쓴 글이 특정인물을 비하하는 발언인줄은 정말 몰랐다"며 "다음부터는 공인답게 적절한 언어 선택으로 물의가 없도록 주의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완주가 속해있는 기아타이거즈 역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완주 선수의 올바르지 못한 언사로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키고, 기아 타이거즈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윤완주의 사과에도 불구,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자격정지 처분에 따라 윤완주는 향후 3개월 동안 경기 출전 및 훈련 등 구단 활동에 일체 참가할 수 없으며 징계 기간 동안 연봉을 지급받지 못하게 됐다.
'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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