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미러리스 신제품 '니콘1 J5' 출시

이재운 기자 2015. 4. 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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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는 2일 렌즈교환식 카메라 니콘1 J5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터치 조작이 가능한 멀티 앵글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고성능 화상처리엔진 엑스피드5A와 유효화소수 2천81만화소 이미지센서를 통해 고해상도,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니콘1 J5를 이달 말 출시한다. 사진은 신제품 광고모델로 선정된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멤버 김지수가 제품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멀티 앵글 화면을 통해 로우 앵글이나 하이 앵글 촬영은 물론 셀카(Selfie) 촬영도 가능하다. ISO 감도는 160~12800까지 지원하고, 4K 영상 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초당 최대 20장 연사 촬영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와이파이 기능도 갖췄다.

크기는 98.3X59.7X31.5mm, 무게는 231g(본체 기준)이며 색상은 실버, 블랙, 화이트 등 3종이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가치 찾기를 좋아하고 다양한 요구사항을 지닌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한국 시장은 나날이 세분화되고 있다"라면서 "Nikon 1 J5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즐거운 카메라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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