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36회 아이디어 페스티벌.."전우주적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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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대표 임대기)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Cheil Idea Festival)'을 열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7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작년에는 1 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3 천 편이 넘는 작품을 응모한 바 있다.
제일기획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지난 2013년부터 공모전 명칭을 기존 '제일기획 광고대상'에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로 바꾸고 광고뿐만 아니라 디지털,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중심 공모전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다.
'전 우주적 아이디어로 침공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공모전은 작년과 동일하게 필름(Film), 인쇄(Press), 옥외(Outdoor), 디지털(Digital), 이노베이션(Innovation), 기획서(Planning)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공모전은 출품과 시상 중심의 공모전을 넘어 멘토링을 통한 참가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26일에는 제일기획의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제일 세미나'와 연계해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 경력을 보유한 권순리 프로가 공모전 정보와 수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페셜 세미나를 열었다. 오는 5월에는 칸 광고제 등 국제 광고제 수상 경력을 지닌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는 아이디어 코칭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참가자들은 부문에 관계 없이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동시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공식 사이트(ideafestival.cheil.co.kr)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접수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일기획 본사에서 진행한다.
제일기획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6편(부문별 1편) 등 수상작을 선정하고 6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하계 인턴십 기회를 주며,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중 영어 인터뷰 등 별도의 심사를 통해 칸 광고제, 스파익스아시아 광고제 등 해외 광고제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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