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문위, 장국영 추모 동참 "사랑하는 거거"

박설이 2015. 4. 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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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문위, 장국영 추모 동참 "사랑하는 거거"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스타 막문위(모원웨이)가 SNS로 장국영 사망 12주기 추모 열기에 동참했다.

막문위는 1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매일매일 당신이 보고 싶다…사랑하는 거거(哥哥), 잘 지내죠?"라는 메시지와 함께 장국영과 함께 한 순간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에는 막문위와 장국영이 무대 위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애틋한 장면이 담겨 있다. 평상복 차림으로 서로를 다정하게 껴안고 미소를 지은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느껴진다.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은 "거거, 하늘에서 잘 지내시죠?" "나도 그립다, 장국영" "살아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워요" 등 반응으로 장국영을 추억했다.

'패왕별희' '해피 투게더' '백발마녀전' '천녀유혼' '영웅본색' 등 작품에 출연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장국영은 2003년 만우절인 4월 1일 홍콩 센트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해 생을 마감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막문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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