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경기력' 조 앨런, "경험 쌓으면서 성장했다"
김지우 2015. 3. 27. 18:46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 중원의 '핵' 조 앨런이 완연한 실력 향상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앨런은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리버풀 데뷔 시즌을 돌아보면 당시에는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면서 "내 스스로가 나의 경기력에 많은 실망감을 느꼈던 시기다"며 리버풀 입단 초기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조 앨런은 지난 2012년 스완지 시티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새롭게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스완지에서 데리고 있던 '애제자' 앨런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앨런은 '스승'을 따라 팀을 옮긴 만큼 스완지에서 그랬던 것처럼 리버풀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적 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며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자신감을 되찾기 시작한 앨런은 올 시즌 들어 물오른 폼을 선보이며 리버풀의 중원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리버풀도 앨런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앨런은 "데뷔 시즌 초반에 겪었던 부진함은 자신감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면서 "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경험을 쌓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