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특집] 2015 프로야구 달라지는 것. 알고봅시다
〔정정욱 기자〕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확 달라진다.
우선, 신생팀 kt가 처음 1군리그에 합류하면서 프로야구 출범 34년 만에 10개 구단 리그로 규모가 확대됐다. 하루에 5경기가 열리는 것 자체가 큰 변화로,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총 720경기로 지난해(팀당 128경기·총 576경기)보다 대폭 늘어났다. 경기 수가 확대된 만큼, 정규시즌 1군 등록 인원도 26명에서 27명(출장 25명 유지)으로 확대됐다. 퓨처스리그는 기존 2개에서 3개리그로 바뀐다.
또한 5강 체제서 4∼5위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신설된 것도 특징이다. 2선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팀이 1승을 안고 시작해 1승을 추가하거나 1무승부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팀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올스타전은 '드림'(삼성·SK·두산·롯데·kt)과 '나눔'(넥센·NC·LG·KIA·한화)으로 나눠 대결한다.
반면, 줄어드는 것도 있다. 올 시즌 KBO는 '경기당 평균 10분 단축'을 목표로 스피드업 규정을 강화했다. 이닝 중 교체시간을 2분45초에서 2분30초로, 홈팀 타자는 BGM 시작 후 10초 이내에, 원정팀 타자는 장내 아나운서 소개 후 10초 이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 또 타석에 들어선 순간부터 최소 한 발은 타석에 둬야 하고, 포수가 던진 공을 투수가 받았을 때부터 타석을 이탈하면 안 된다. 위반 시 제재금 20만 원(퓨처스리그 5만 원)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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