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아들 네 쌍둥이 출산..'다진정성' 이름 어쩌나
김예나 2015. 3. 24. 23:14

압구정 백야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압구정 백야'의 육선지가 예상과 달리 아들 네쌍둥이를 낳았다. 딸 넷으로 이름까지 지어둔 상황에 아기 엄마는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 육선지(백옥담 분)는 아들 넷을 출산했다. 남편 무엄(송원근 분)과 딸 넷을 기대했던 선지는 출산 후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애들 하나도 안 예쁘다"고 투정부렸다.
앞서 무엄과 선지는 아이들의 이름을 다희, 진희, 정희, 성희로 지었다. 이는 앞글자만 따면 '다진정성'을 의미한다.
그 이름을 짓게 된 이유에 대해서 "사람이 진정성있게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진정성' 뒤로 '희'가 돌림자로 붙었다. 과연 아들 넷에게도 '다희, 진희, 정희, 성희'라고 이름을 지어줄지, 임성한 작가의 작명세계관에 기대가 쏠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압구정 백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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