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프랑스 재벌가 출신 '007 본드걸'.."가문의 도움은 없었다"

2015. 3. 24. 16: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민상식 기자]24번째 007 시리즈 '스펙터(Spectre)'의 본드걸로 낙점된 프랑스 여배우 레아 세이두(Lea Seydoux).

올해 29세인 레아 세이두는 지난 2006년 영화 '나의 친구들'로 데뷔한 뒤 빼어난 미모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신비한 매력을 선보이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영화 재벌 가문의 딸이다. 할아버지는 프랑스 거대 미디어기업 파테(Pathe)의 제롬 세이두(Jerome Seydouxㆍ79) 회장이다. 파테는 프랑스 최대의 영화제작ㆍ배급사이며 극장 체인, 텔레비전 네트워크까지 아우르고 있다.

제롬 회장은 프랑스 명문 프로축구단 '올림피크 리옹'(Olympique Lyonnais)의 부회장으로 지분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레아 세이두의 아버지는 프랑스 상업용 무인항공기(드론) 제조사인 패롯(Parrot)을 창업한 앙리 세이두(Henri Seydouxㆍ55)다. 앙리 회장의 개인 보유 자산은 1억달러(한화 약 1100억원)에 달한다.

제롬 회장의 형제, 앙리 회장 등을 포함한 세이두 가문의 자산은 60억달러 정도로 평가된다. 하지만 레아 세이두가 프랑스 대표 여배우가 된 것은 온전히 그의 노력 덕분이다. 수년간의 무명배우 시절 수많은 단역과 오디션을 통해 경력을 쌓았다. 영화배우로 성공하는 데 가문에서는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

레아 세이두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제롬 회장)는 내 배우 경력에 어떤 관심도 가진 적이 없다. (우리 가문에서) 내가 배우가 되는 데 일말의 도움도 주지 않았고, 가족 누구도 한번도 물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앙리 회장이 이끄는 패롯은 현재 프랑스 대표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드론 산업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래 육성 산업으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앙리 회장이 1994년 창업한 패롯은 블루투스 헤드셋 등 무선(Wireless) 전자기기 등을 생산해오다 2012년 스위스 드론 제작업체 센스플라이(Sensefly)를 인수한 이후 드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500~900달러 정도인 패롯의 촬영용 개인 드론인 '비밥 드론'(Bebop Drone)은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비밥 드론은 원격 조종은 물론 강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다. 내장 카메라는 180도 회전하며 14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레아 세이두 할아버지의 동생들 역시 프랑스의 대표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큰 할아버지는 프랑스 대표 영화사 고몽(Gaumont)의 니콜라 세이두(Nicolas Seydouxㆍ75) 회장이다. 1895년 세워진 고몽은 니콜라 회장이 1975년 경영권을 인수했다.

작은 할아버지 미셸 세이두(Michel Seydouxㆍ67)는 프랑스 프로축구 클럽 '릴 OSC'(Lille OSC)의 소유주다.

ms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단독] MB 정부, 광자공 '일반융자'에 2800억 '펑펑'…檢 수사 확대 주목마곡 지구 미래 가치 갖춘 상가, 동익 드 미라벨 분양나체女, 작품으로 전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충격악마? 괴물? 사람 얼굴을 한 돼지 '경악'강예원,과거 '김지은' 시절, 전라노출 영화출연…'마법의 성'갑자기 쏟아진 스캔들…절묘한 타이밍에 '음모론?'윤은혜, 과거 섹시화보 "이런 모습까지…파격"속옷 광고 모델의 비밀…'통통녀'가 '늘씬녀' 보다 4배 더 잘 팔아콜롬비아의 기적? 흙 속에 예수의 얼굴이...남양주 타운하우스 "힐링수" 분양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