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강남 1970' 이연두, "베드신, 처음엔 솔직히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패션팀] 2005년 KBS 2TV '날아라 슛돌이'에서 귀여운 외모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인상을 강하게 심어준 이연두. 2015년에는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면 또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잡지 모델 활동을 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만큼 그의 눈부신 외모는 이미 어릴 적부터 남달랐지만 더욱 놀라운 사실은 현재까지도 그때와 같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그의 얼굴을 본 사람들은 모두 '동안 외모'라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패션 화보를 위해 bnt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미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던 그는 노련하게 스텝들을 리드하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Perfect balance', 'Wonderful moment', 'Elegant Figure', 'Absolute peace'라는 네 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콘셉트인 'Perfect balance'는 잠원한강공원에서 조깅을 하는 콘셉트로 촬영되었다. 바람이 유난히도 많이 불어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얇은 소재의 톱과 팬츠로 이루어진 런닝웨어로 파이팅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콘셉트인 'Wonderful moment'부터는 다시 스튜디오로 들어와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연두는 베이지 컬러의 니트 티셔츠와 스키니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트렌디함을 연출했다.
세 번째 콘셉트인 'Elegant Figure'는 배우 이연두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블랙 컬러의 원피스로 스타일링 한 그는 옐로우 컬러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페미닌하면서도 눈에 띄는 패션을 선보였다.
마지막 콘셉트인 'Absolute peace'에서는 배우 이연두가 처음 이름을 알렸던 때처럼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그레이 컬러의 니트 티셔츠와 망사 재질의 시스루 톱을 레이어드 했으며 독특한 패턴의 미니스커트로 키치함을 돋보이게 했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드라마나 영화 둘 다 너무 좋지만 영화가 더 끈끈하면서 따뜻한 현장의 정이 있다. 드라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서로 친해질 기회도 적은데 영화는 시간과 스케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친해질 시간과 기회가 많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본받고 싶거나 롤 모델에 대한 질문에는 "두말할 것 없이 하지원 선배이다. 하지원은 로맨스, 호러, 액션, 멜로 등 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한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조차 한결같으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라며 배우 하지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직업적 특성 때문에 결혼을 하면 일하는데 아무래도 제약이 있을 것 같다. 아직은 결혼생각이 없고 일을 더 하고 싶다"라며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한 배우 이연두.
그가 현재 가장 바라는 점은 자신의 이름 앞 수식어가 배우로 확실히 인지될 수 있도록 활동하는 것. '슛돌이 매니저'나 리포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방송 활동과 연극 무대를 통해 다져진 그의 연기력은 배우 이연두라는 타이틀을 말하는데 전혀 어색함이 없게 한다. 이 점이 바로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
르샵
헤어:
제니하우스 윤미 디자이너 메이크업:제니하우스 전성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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