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희 "영화배우 출신, 방송 5분만에 3500만원 별풍선 받아" 억대연봉 BJ도?

윤혜영 기자 2015. 3.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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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희 아프리카TV BJ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영화배우 출신 유명 BJ 유소희가 화제다.

지난 달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방송인 김구라, 박지윤, 개그맨 이윤석, 변호사 강용석,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1인 미디어 채널을 다루면서 BJ 유소희에 대해 언급했다.

허지웅은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BJ에게 선물하는 사이버 캐시)은 1개당 100원의 가치로 BJ(방송 진행자)가 받은 별풍선은 현금화해서 수익금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지윤은 "아프리카TV에는 월간 30만 명 정도가 BJ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젊은 친구들이 취미로 하는 줄 알았는데 방송을 통해 얻는 수입이 상당하다더라"라고 놀라워했다.

강용석은 "아프리카TV 같은 경우에는 BJ 등급에 따라 회사와 개인이 8:2, 7:3, 6:4로 수익을 나눠 갖는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와 비슷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BJ 유소희는 열혈 팬 한 명으로부터 방송 5분 만에 별풍선 35만 개를 받았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3500만 원 상당이다"라고 밝혔고, 허지웅은 "수수료 및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2천만 원 정도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BJ는 15일 방송될 JTBC '속사정 쌀롱'에서도 언급될 예정이다. 최근 '속사정 쌀롱' 녹화에서 억대 연봉의 여성 BJ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예인 분들도 제 방송을 보시는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BJ는 "연예인 중 어떤 분들이 시청하냐"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실명을 밝히기는 조금 곤란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출연진은 "혹시 장동민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혹의 당사자가 된 장동민이 "연예인이 채팅창에 본인 이름을 밝히냐? 어떻게 보는지 알고 있냐"고 묻자, BJ는 "사석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낼 때 나를 알아보고 물어본 연예인도 있었다"고 답해 1인 미디어 방송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그 연예인이 작업 걸었던 거 아니냐"며 재차 추궁하자 BJ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응수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BJ| 유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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