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공학교육혁신사업 평가 '매우 우수' 등급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건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성수)는 교육부 지원으로 수행 중인 공학교육혁신사업 2단계(2012년 3월~2015년 2월) 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공학교육의 글로벌경쟁력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과를 위해 2012년부터 10년간 전국 62개 공과대학을 선정해 공학교육혁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건국대는 이번 평가 결과로 남은 기간 동안의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지원이 확정됐다.
건국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인 이성수 교수(기계공학부)는 "건국대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하여 범국가적인 화두인 혁신과 창의성을 제고하는 공학교육과정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건국대 인재상인 창의적 전문인, 실천적 사회인, 선도적 세계인의 역량을 갖춘 공대생을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학교육혁신센터 산하의 건국대 공학교육혁신사업단(단장 김종화·산업공학과)은 전문성, 융합력, 통찰력, 비전을 모두 갖춘 '기술-문화 융합(Techno-Culture)을 선도하는 창조적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 공학교육혁신사업단은 △창의·융합 캡스톤 디자인교육(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박정근 교수) △IT융합특성화교육(인터넷미디어공학부 남원홍 교수) △현장실습 프로그램(산업공학과 윤장혁 교수) △다학문적 사고능력강화교육(산업디자인학과 강성중 교수) △공학교육인증 및 산업아카데미프로그램(공학교육연구소 정은정 책임연구원) △성과확산활동, 창의적 아이디어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산업공학과 김종화 교수) 등을 토대로 공학교육의 글로벌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 등의 성과도 내고 있다.
김종화 단장은 "사업에 선정된 대학 중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건국대 공학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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