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송소희 "한복 100벌 소유..사복 어색해"

뉴스엔 2015. 3. 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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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가 한복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국민 조카로 사랑받는 국악소녀 송소희는 3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나와 "집에 100벌 정도의 한복이 있다. 오늘도 퓨전 느낌으로 혼자 한복을 코디하고 나왔다"며 국악소녀답게 남다른 한복 사랑을 보였다.

하지만, 송소희는 "한복을 자주 입다 보니 사푼사푼 걷고 어깨도 움츠리고 있다"며 "사복을 입고 걸으면 오히려 어색하다. 친구들이 할머니 같다고 놀린다"고 자신의 걸음걸이가 고민임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송소희 외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 상금에 도전한다. 3월 10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사진= KBS)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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