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한나, "논문도 찾아보고, 촬영일지도 썼다"
정시우 2015. 2. 3. 12:17

강한나
배우 강한나가 기녀 연기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설명했다.
영화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가 배우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 안상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극 중 기녀 가희 역을 맡은 강한나는 이날 "영화의 배경을 잘 이해해야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논문을 찾아봤다"라면서 "무용 준비도 열심히 했고 촬영일지를 적으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상훈 감독은 "강한나는 항상 노트를 가지고 다니는 배우"라며 "항상 공부하고 동료들과도 대화 나누며 배운 것을 기록하더라"며 강한나의 태도를 칭찬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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