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진이한, 오상진-이정현 관계 눈치챘다 '충격'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줄리안이 진이한에게 이정현의 정체를 알렸다.

1일 방송된 SBS '떴다 패밀리'에선 사채업자(줄리엔 강)가 동석(진이한)에게 준희(이정현)의 정체를 알려주는 내용이 그려졌다.

양부모의 빚을 갚으라며 준희를 위협하던 사채업자는 동석을 찾아왔다. 사채업자는 준희에 대해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10개나 더 하면서 어렵게 살았다며 이번 빚독촉은 자신도 어쩔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동석은 준희가 변호사인데 무슨 아르바이트냐며 의아해했고 사채업자는 "수잔이 변호사라고?"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동석은 사채업자에게 술을 사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동네를 걸어갔다.

이때 준희의 오빠인 준아(오상진)의 모습을 사채업자가 보게 됐고 "수잔 베스트프렌드임에 틀림없다"며 자신도 아는 사람임을 언급했다. 이에 동석은 준희와 준아가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어 동석은 준희가 준아와 손을 잡고 할머니 끝순의 재산을 노리기위해 들어왔음을 눈치채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말미엔 동석이 결국 준희에게 정체를 다그치면서 갈등이 이어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