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연인 말론브란도-월리콕스 심금울린 60년 러브스토리(서프라이즈)

말론 브란도와 월리 콕스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1월 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친구 월리 콕스의 유골함을 죽을 때까지 품에 안고 지낸 말론 브란도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말론 브란도와 월리 콕스는 배우가 되기 위해 함께 준비했다. 하지만 매 번 오디션에서 떨어져 낙심하고 좌절, 말론 브란도는 포기하려는 월리 콕스를 다독이며 꿈을 키웠다.
말론 브란도와 월리 콕스는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함께 뉴욕으로 떠났다.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를 챙긴 월리 콕스와 말론 브란도는 점점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됐고 결국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이 과정에서 말론 브란도는 1951년 영화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거칠고 야성적인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며 할리우드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월리 콕스 역시 찾아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할리우드 신성이 됐다.
문제는 말론 브란도와 월리 콕스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할리우드에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 당시 보수적이었던 미국 사회에서 두 사람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배우로서 사형 선고를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말론 브란도와 월리 콕스는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택했다. 말론 브란도와 월리 콕스는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각자 결혼생활까지 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단연 순탄치 않았다. 월리 콕스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 말론 브란도 역시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서로 그리워 했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나기 시작했고 그 후 말론 브란도와 월리 콕스는 언제 어디를 가던 항상 동행했다. 영화제 행사는 물론 촬영장도 찾아가길 반복했다. 1965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모리투리'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말론 브란도와 월리 콕스의 관계는 할리우드에서 공공연한 비밀이 됐다. 심지어 사랑하는 연인관계를 일컫는 문구로 '말론 브란도와 월리처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다.
결국 말론 브란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월리 콕스와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월리 콕스는 그로부터 1년 후인 1973년 48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월리 콕스는 죽기 전 유언으로 자신의 유골을 말론 브란도 옆에 묻어 달라는 말을 남겼다.
말론 브란도는 월리 콕스의 유골이 담긴 유골함을 앞에 두고 식사를 하는가 하면 매일 유골함과 대화를 나눴고 월리 콕스가 생전 입었던 잠옷을 입고 유골함을 머리맡에 두고 잠이 들기도 했다. 월리의 유골을 한 시도 품에서 떨어뜨리지 않은 말론 브란도는 무려 30년간 월리 콕스 유골과 함께 생활했다.
말론 브란도는 자신의 유골과 월리 콕스의 유골을 섞어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에 뿌려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영원히 월리 콕스와 함께 하고자 했던 말론 브란도. 말론 브란도의 소원대로 말론 브란도의 유골과 월리 콕스의 유골은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에 함께 뿌려졌다.(사진= MBC '서프라이즈'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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