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이 마시는 '데자와', "왜?"

2014. 12.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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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가 올 한해 서울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서울 소재 대학별 데자와 판매량 조사'에서 서울대학교가 한달 평균 1만3천개(총 15만7천개)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선호를 보였다. 이 수치는 서울대 총 재학생 수와 맞먹는 것으로 서울대생이라면 한 달에 한 번은 이 제품을 꼭 마신다는 얘기다.

동기간 이화여대는 8만5천개로 그 뒤를 이었고,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각각 6만5천개, 5만6천개로 3·4위를 차지했다. 대전 소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경우 4만5천개로 5위를 차지했다.

대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데자와를 처음 구매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는 144명(71%)가 '학교 내 분위기'라고 답해 개인의 호기심 또는 기호가 아닌 교내 환경에 따른 특이현상을 나타냈다.

기타 '데자와를 몇 번째 마셨을 때, 맛있다고 느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세 번'(37%), '두 번'(30%), '네 번 이상'(16%) 순으로 답해 '세 번 마셔야 맛있는 데자와'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준철 데자와 BM은 "데자와는 일반적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호불호가 있는 반면 매니아층도 단단하게 형성 돼 있다"며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반복적으로 데자와를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 공식쇼핑몰( http://www.donga-otsuka.co.kr/shop)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데자와 반값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최용선 cys4677@herald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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