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EG그룹은 뭐하는 회사?" 매출 1,200억 설립 배경 화제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12.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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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EG그룹 회장이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마친 가운데 EG그룹이 화제에 올랐다.

박지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으로, 198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이후 EG그룹의 부사장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故 박태준 포항제철 명예회장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의 지원을 받아 EG그룹의 대주주가 됐으며 EG그룹의 지분 25.95%(지난 9월 기준)를 보유한 상태다.

그가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EG그룹은 지난 1987년 설립된 삼양산업의 전신으로, 산화철 등 복합재료를 제조·가공하는 업체다. EG그룹의 초기 자본금 4억 원은 포항제철(현 포스코)과 삼화 전자공업에서 출자했다.

EG그룹은 지난해 매출 1,230억 원, 영업 이익 64억 원, 시가 총액 1,300억 원에 달하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EG그룹은 세계 산화철 시장에서 15%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EG메탈, EG테크, EG포텍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한편 박지만은 16일 오전 1시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와 귀가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쯤 검찰조사를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뒤 10여시간 만이었다.그는 검찰 조사에서 "정윤회가 나를 미행했다는 자술서를 받아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정윤회 문건'은 내용조차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만 EG그룹 회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지만 EG그룹 회장, EG그룹이 무슨 회사인지 처음 알았다", "박지만은 애초에 어떻게 EG그룹의 부사장이 된 거지", "박지만, EG그룹 수익이 상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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