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GTester35회-와우 드군 1부

지테스터 오늘의 게임은? 오랜만에 한마음으로 4인방 모두가 강력 추천한 11월 20일 따끈따끈하게 돌아온 WOW 다섯 번째 확장 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100레벨로 껑충 뛴 최고 레벨 단계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투 시스템들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주둔지. 그리고 새롭게 개선된 아름다운 영상, 캐릭터 모델링까지 압도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확장팩, WOW 다섯 번째 확장 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레나 : 단 하나의 게임평가 프로그램 지테스터. 오늘의 평가 게임은 이분이 등장하시면서 어떤 게임인지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와우저'라면 누구나 다 아시는 이분.

이상길 : 안녕하세요. 데저트 이글 이상길입니다. 반갑습니다.

한 때 WOW 아즈샤라 서버 채팅창을 외쳐ee로 도배하게 만든 장본인! 와우 계의 살아있는 전설. 데저트이글 이상길이 지테스터에 떴다.

레나 : 기존의 와우저 분들이 복귀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진짜 워크래프트를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거든요.

현남일 : 여기서 이제 저의 간판 코너, 와우에는 또 굉장히 슬픈 전설이 하나 또 있습니다. 취재를 할 때마다 이제 매번 확장 팩 컨셉이 명확했습니다. 불타는 성전 때는 사람다운 그런 캐릭터를 취하면서 양 밸런스를 맞추고 리치왕의 분노 때는 이제 조금 워크래프트 3의 이야기를 완결 시키겠다는 컨셉이 있었고. 이제 되게 이질적이었던 건 역시 판다리아였어요. 와우가 굉장히 오래 된 게임이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이제 좀 하는 유저들도 되게 오래 된 유저들이고 신규 유저 유입이 없었어요. 그래서 와우의 고정 마니아들이 아니라고 해도, 캐주얼 게이머라고 해도 와우를 좀 즐겼으면 좋겠다. 그래서 좀 캐주얼한 블링블링 한 캐릭터 판다린이라든가.

김성회 : 그리고 그때 노골적인 중화 풍으로 중국 유저들, 대만 유저들을 노렸던 것도 있고요.

이현수 : 중국 시장만 팔고 끝낼 건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현남일 : 이렇게 효과가 안 좋았어요.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레나씨 같은 분이, 판다 좋아하고 좀 블링블링 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와서 게임을 했으면 좋겠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 들어왔고. 정작 기존에 와우를 하시는 분들은 나의 와우는 이렇지 않아, 이렇게 외치시면서 와우를 떠났다 이거죠. 그러니까 블리자드가 '이대론 안 되겠구나. 그래 좀 떠나간 이런 분들. 이런 분들을 잡아야 되겠다.' 그래서 만든 것이 바로 이번에 새로운 확장 팩 드군.

이상길 : 이번에 드레노어 군주 스토리가 워크래프트 1,2 이 사이거든요. 블리자드가 이런 생각을 한 거 같아요. 워크 영웅 좋아하는 30대 초중반, 20대 후반 사람들한테 어필하자. 옛날 영웅, 젊었을 때 리즈시절 다 나오자.

현남일 : 그렇죠. 왜냐면 이런 아저씨들은 돈도 많이 쓰거든.

김성회 : 그래서 저희 같은 아저씨들, 30대 넘어간 옛날 와우저들을 가리켜서 요즘에 '와라버지'라는 말이.

이현수 : 저 같은 경우는 굉장히 열심히 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캐릭터가 17개 정도 돼요. 레벨을 90으로 맞춰주긴 했잖아요. 하나만 올려주더라고. 3개 정도는 써야 되는 거 아니야? 걔들은 이제 봉인 된 거예요.

현남일 : 하나 정도는 그냥 90레벨부터 해보고 싶다는 거지.

김성회 : 과거의 향수를 일으켜서 떠나간 와라버지들을 리턴 시키자, 이 전략이 맞아떨어졌어요. 실제로 수치상으로도 증명이 되고 있는데. 와우 전성기 때 유료 가입자 수가 1500만 찍었던 것이 대 격변 때부터 하향세를 그리다가 판다리아 때 600만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드군드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나오고 나서 1000만까지 복귀했다는 거예요. MMORPG가 분명히 흥망성쇠를 겪게 되는데 이 쇠퇴기에서 다시 이만큼이나 반등되는 경우는 정말 유래가 없는 일이거든요.

레나 : 와라버지들이 복귀를 했다는 것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그만큼 기대가 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전체적인 콘텐츠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WOW 확장 팩인 만큼 새로운 드레노어 월드가 떡하니 추가됐는데. 판다리아 이후에 대대적으로 변화된 스토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레나 : 일단 이름부터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요.

이상길 : 드레노어면 그냥 오크의 옛날 고향이죠. 다크 포탈로 워크래프트 스토리를 보면 포탈로 애들이 들어와서 하죠. 그거와 워크래프트 1의 타이틀이 오크와 휴먼이란 말이에요. 오크랑 휴먼이랑 조우하는 것이거든요. 쉽게 말하면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과거로 간 거예요.

현남일 : 사실 워크래프트 3 이전의 스토리는 유저들 입장에선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근데 이번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난데없이 워크래프트 1하고 2. 우려먹은 건 좋은데 너무 옛날 것을 우려먹은 게 아닌가.

김성회 : 지금 현 기자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그런 것들이 우려먹기, 추억 팔이라고도 이제 폄하 할 수 있지만 이게 저희 같은 와라버지들한테는 과거의 향수 때문에 복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는데. 우리 같은 이제 늙은 와라버지 말고도 요즘 10대 젊은 유저들한테도 이제 큰 의미를 갖고 있는 거예요. 왜냐면 블리자드가 우리들한테나 그런 압도적인 네임 밸류의 블리자드지 요즘 10대 친구들한테는 '롤이 짱이야. 블리자드? 들어는 봤는데 뭐 만드는 회사더라?' 사실 이렇게 된다고요.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잘 모르는 어린 친구들 많아요. 그러니까 과거의 스토리 여기서 한 번 더 언급해 주면서 그 10대 친구들이 과거의 스토리로부터 단절되는 그런 현상들을 조금 완화시켜 줄 수 있다 이거죠.

이상길 : 저는 근데 90~100 레벨을 레벨링을 하면서 느꼈던 게 대사도 나오고 영화처럼 연출도 되고. 약간 그래도 레벨링 자유도가 좀 일 방향적이긴 해요. 그래도 아는 사람들이 '너 와우 다시 왜 했어?' 했을 때 '먹어보니까 맛있어.' 스토리는 워크 1,2 스토리가 조금 와 닿지도 않고 워3 이전의 시대니까 잘 모르는 분도 많은데 레벨 업을 하면서 읽어보면서 하시면 전 좀 이해도 잘 되고 그랬어요.

레나 : 너무 잘 녹여냈기 때문에 그게 어느 정도 정말 가볍게 쭉쭉 빨아들이게 되더라고요.

현남일 : 스토리를 풀어 낸 건 되게 잘 풀었다는 것은 저도 인정을 해요. 스토리 보면 옛날에는 잘 시도 안했던 시네마틱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잖아요.

워크래프트 시절부터 방대하고 디테일한 스토리를 빼놓을 수 없는 와우! 이번 확장 팩에서는 어떻게 표현을 하기에 이리도 칭찬이 자자한 걸까? 먼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오프닝 영상을 보며 그 스토리를 알아보자!

현남일 : 와우의 8할 이상은 시네마틱이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김성회 : 과연 거기서 멋지다고 끝낼 것인지 결제해야겠다는 마음까지 이어지는지 한 번 우리가 확인을 해 봅시다.

현남일 : 이게 오크 타락의 시작이죠, 원래대로라면. 원래는 여기서 마시고 역사가 진행이 되는데 뒤틀어진 거죠.

이상길 : 일리단이 굴단의 해골을 갖고 있다가 드롭을 하잖아요. 굴단의 해골 먹으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남일 : 원래 역사대로라면 마셔가지고 이제 오크가 타락을 하는데 거부한 거죠.

이상길 : 그럼 이게 평행우주라고 봐야 되나요?

이현수 : 페러럴 월드죠.

이상길 : 이 시점부터 이제 달라진 거고.

현남일 : 그리고 여기서 이제 판다리아의 안개를 해 보셨던 분들은 감회가 남다르세요. 왜냐면 판다리아의 안개에 나왔던 결전 병기들로 만노로스를 공격을 하는 거거든요.

이현수 : 오크 피가 녹색이군요.

현남일 : 오크가 아니죠. 핏로드. 원래 오크가 녹색이 아닌데 저 피를 마시고 녹색으로 되고 이제 타락이 되는 거였는데.

이상길 : 이렇게 평행우주의 시점에서 꺾였다는 건 앞으로의 어떤 새로운 스토리를 쓸 수 있는 어떤 여지를 남겼다.

이현수 : 아무래도 기존에 했던 게 스토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레나 : 어쨌든 예전의 향수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면서 숨겨져 왔던, 잠시 쉬고 있었던 우리 와우 유저 여러분들의 뜨거운 혼을 일으키면서 나의 와우를 다시 한 번 시작해 보겠다. 역사는 바뀐다는 그 문구와 함께 기대감을 살려주기에는 충분했다.

역시 충분히 기대감 급상승시켜주는 이 영상. 그런데 고퀄리티 오프닝이 다가 아니다! 이전 그래픽보다 훨씬 발전한 무언가가 있다는데?

김성회 : 컷신도 스토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지금 드군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컷신. 실제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해서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들인데. 지금 컷신은 처음에는 재밌지만 좀 지루해 질 수 있어요. 왜냐면 컷신 나오고 여러 가지 스토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구경하느라 지겹거든. 그런데 이것을 리얼타임 컷신으로 구현을 해 놔가지고 실제로 옆에는 엠피씨들이 스토리 진행시키고 있는 와중에도 나는 할 거 다 할 수 있거든요. 점프 뛰고 기다릴 수도 있고 아니면 인벤 열고 인벤 정리하고 있을 수 있고. 리얼타임 컷신으로 구현하면서 실제 플레이에서는 막힌다, 단절된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도 전달 할 수 있는 스토리들은 다 전달하고 있다는 거. 이거 상당히 효과적인 스토리 전달 방법이다 이런 게 있고 또 기술적으로 어떤 말씀 드릴 수 있냐면 컷신을 실제 인플레이 데이터들 사용해서 보여줬을 경우에는 어느 정도 프로그램 적으로 부하가 걸리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을 프리랜더드 컷신이라고 해서 미리 랜더링을 해 놓아서 그것을 마치 동영상 보여주듯이 보여주게 되면 실제로 유저가 볼 때는 계속 인플레이 리소스를 가지고 우리한테 볼거리를 제공하는 구나 이렇게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프로그램 상에서는 훨씬 더 적은 부하로써 그런 연출들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거죠.

현남일 : 화면에 보이는 게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사실은 미리 사전에 어느 정도 로딩이 되고 다 작업이 끝난 상태에서.

레나 : 지나친 고사양이 아니더라도 굉장히 잘 돌아가는 이유는 바로 그 이유 때문이었네요.

김성회 : 이런 것들도 기술적으로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겠죠.

게임 중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컷신들로 스토리 전달력을 끌어올린 모습인데. 컷신도 컷신이지만 와우의 오랜 유저, 와라버지들에겐 스토리를 즐길만한 또 다른 요소가 존재한다고?

이현수 : 근데 저는 좀 약간 좀 다르게 생각을 하는데 세계관이라는 게 텍스트나 동영상으로 전달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그 세계의 주인이기 때문에 내가 그 안에 들어가서 했던 그 경험들, 가장 재미있었을 때의 경험이 다시 한 번 이번에 반복되는 걸 느꼈거든요. 가장 와우가 인기 있었을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김성회 : 오리지널 아니면 불성 아닐까요?

이현수 : 그렇죠. 저는 불타는 성전 업데이트 되고나서 진짜 많은 유저들을 만났고 정말 재밌는 경험들을 많이 했거든요. 저주의 땅에서 넘어가서 가는데 이게 뭔가 새로운 거 같으면서 옛날에 느꼈던 그 지형이야. 나그란드도 나와, 차트라스도 나와. 이런 순간 저는 그냥 스토리 별로 중요한 게 아니에요. 나랑 내 친구들이 만들었던 그 세상에 내가 다시 한 번 돌아왔구나. 그 기억들이 새록새록 돋아나면서 옛날의 그 재미가 그대로 옮겨오더라고요.

이상길 : 그걸 말씀하신 게 나그란드에서 탈부크랑 갈래발굽. 그 소를 잡으면서 그때 들었던 음악, 그때 만났던 친구, 그때 만났던 여자 이런 것들이 다 오버랩 되는 거예요.

역시 추억 돋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는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스토리가 제 맛! 그만큼 수많은 유저들의 와우 사랑이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오랫동안 와우와 함께 걸어온 10년 역사. 이들에게도 별의 별일이 다 있었다고?

현남일 : 참 와우가 대단하긴 대단한 게임이에요. 수많은 레전드들이 있었고 그들이 이제 겪었던 온갖 스토리. 게임 스토리가 아니라 대서사시죠.

이현수 : 블리자드가 만든 건 요만큼이고 유저들이 많든 게 훨씬 크죠.

레나 : 우리가 와우의 드라마라는 이야기를 하면 이 분을 또 빼 놓을 수가 없잖아요. 정말 수많은 드라마를 만드셨죠. 비하인드를 하나 얘기를 해주세요.

이상길 : 와우를 하면서 방에 요강을 놓고 했거든요.

김성회 : 실제로 공격대 돌다가 차마 지금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파티가 전멸 하니까. 그래서 신문지 깔고서 거기서 대변을 봤다는 전설이 있는데. 실제 신문지가 아니라 요강이었군요?

레나 : 근데 이분은 요강이었고 저분이 신문지였잖아요. 항간에는 굉장히 유명한 누군가와의 ..

이상길 : 용개요?

현남일 : ee 길드가 되게 유명했잖아요. 제가 ee 분들한테 여러 가지로 많이 당한 사람 쪽이에요. 울티마 온라인 때부터 당했어요. 울티마 온라인 때 슈퍼스타님한테 거의 한 17번 정도 죽고. 아무튼 별의별 곳에서 참 많이 죽었습니다. 진짜 이분들하고 얽히면 안 되겠다고 해가지고 리니지 2로 갔는데 리니지 2에서 이제 또한번 털렸고 그리고 와우로 넘어갔어요. 근데 이번엔 아즈샤라, 얼라이언스였습니다.

이현수 : 내가 보니까 이건 우연이 아니에요. 당신을 따라간 거야.

현남일 : 아즈샤라, 얼라이언스가 한때는 호드를 이겼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제가 이제 필드에서 용개님을 봐도 제가 이기고 그랬던 적도 있어요.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용개님과 ee가 뜨더라고요. 외쳐 ee 하면서 떠가지고 호드 인구가 갑자기 늘어났어요. 그래가지고 이제 영원히 고통 받는 라인에 끼게 되었죠.

이상길 : 그 용개 동영상은요 100번을 싸우고요 한 60번을 져요. 60번 이기면 그걸 짜깁기 한 거예요.

김성회 : 실제로 야즈샤라 호드 데저트이글과 용개의 ee길드가 해왔던 그런 롤플레잉이 우리는 롤플레잉 게임을 하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악인의 롤플레잉을 하는 것일 뿐이다. 우리를 욕하지 마라. 그래서 실제 이것이 바로 진정한 RPG 아닌가, 진정한 RP 아닌가 하는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근데 막상 그걸 당해 본 사람은 진짜 짜증나요.

이상길 : 계정 정지 일주일도 당해보고 3일도 당해보고 애들 끌고 다니고 마을 갔더니 갑자기 이만한 GM이 나와 가지고 바리케이드를 깔아요. 대기자가 막 걸리고 서버가 터지게 만드니까.

이현수 : 근데 저는 궁금해요. 저는 심장이 약해서 못 할 거 같아요. 또 연로하니까 손도 잘 안 움직이고 그러는데 이번 확장 팩에서도 또 그런 패턴으로 플레이를 하실 건지.

이상길 : 근데 죄송한 말씀인데 저도 늙었습니다. 저 와우랑 많은 걸 바꿨습니다. 학사 경고 4번이랑 바꿨고요. 학업과 생업과 여자 친구들도. 옛날에 검은 날개 둥지에 네파리안이라고 시커먼 용이 있었어요. 제가 그걸 잡으려고 계속 키보드 두드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오빠 내가 중요해 그 지팡이가 중요해?' 그때 네파리안이 암흑불길 지팡이라고 당시 최강의 지팡이를 줬는데 누르고 있다가 '응. 지팡이? 중요하지. 지팡이가 중요해.'

김성회 : 실제로 지금 이 지팡이가 여자 친구보다 중요하다는 거는 저도 이제 공감을 하는데. 실제로 유명한 이야기 실화가 있잖습니까. 아지노스 쌍검을 먹기 위해서 친형 결혼식에 가지 않았던 그런 동생 이야기가 회자가 되고 있죠.

이현수 : 아니 내가 먹을 순서잖아요. 레이드 템은 우리 그때만 해도 순번제였잖아요. 이번엔 내가 먹을 차례야. 포인트 진짜 모아놨어, 열심히.

대대적인 에피소드가 속속들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와우가 오랜 역사 속 대단한 게임인 것만큼은 인정! 이렇게 확장 팩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옛 와우의 추억 속으로 빠져본 지테스터. 다음 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핵심 콘텐츠! 나만의 요새를 건설할 수 있는 주둔지에 대해 이야기해볼 예정. 다음 주에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