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헤어따라잡기 70탄]'피노키오' 이종석 헤어스타일

이슈팀 2014. 12. 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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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성장 멜로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바보 같고 순수한 '섬 촌놈'에서 깔끔하고 세련된 '도시 훈남' 기자로 변신한 이종석이 헤어스타일을 변신하며 눈길을 끈다.

'피노키오'의 이종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헤어스타일은 남자의 인상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귀찮아지는 계절이라도 헤어스타일은 포기 할 수 없다. 이종석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박준뷰티랩 수유점 소호 디자이너가 그의 스타일을 집중분석 했다.

소호 디자이너는 "이종석은 투블럭 댄디컷이다. 이 헤어는 옆머리가 뜨는 사람과 숱이 많은 남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스타일인데, 만약 찰랑거리며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소프트 투블럭컷에 볼륨매직이나 느낌이 살아있는 볼륨펌, 드라이펌을 하면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머리는 가볍고 자연스럽게 옆으로 흐르는 비대칭 컷을 하면 댄디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6:4로 가르마를 타서 앞으로 올려준다면 요즘 트렌드인 리젠트 가르마펌으로 연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컬러팁에 대해서는 "커피브라운계열로 하면 웨이브 느낌과 잘 매치되며 겨울에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적당한 머리 길이에 특별한 기교를 넣지 않는 댄디컷 스타일링에 있어 팁을 준다면, 드라이할 때 옆머리와 뒷머리를 차분히 눌러주고 윗머리와 앞머리는 넘기고 싶은 방향으로 넘겨가며 드라이 해주면 원하는 스타일로 완성된다.

또한 스타일의 지속시간을 높이기 위해 다운펌을 한다거나 왁스를 사용 할 수 있는데, 왁스는 새끼손가락 손톱만큼 덜어낸 뒤 드라이 했던 방향과 동일하게 머리 겉면을 가볍게 쓸어 주면 오랜시간 멋진 헤어스타일을 지속 시킬 수 있다.

소호 디자이너는 "남자헤어스타일은 주로 짧은 머리에서 스타일링 되기 때문에 시술이 다양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남자 헤어스타일도 여자만큼이나 다양하다"고 전했다.

이어 "헤어스타일에 있어 무조건 유행을 쫓기 보다는 자신의 얼굴형이나 스타일에 맞게 연출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귀공자 헤어스타일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포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댄디컷이 장기간 사랑받고 있는 이유도 세련되고 멋진 느낌의 남자헤어스타일로 무난하면서도 튀지않는 멋스러움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헤어팁:박준뷰티랩 수유점 소호 디자이너]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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