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메이션의 메카, 지브리 미술관서 '동심 찾기'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2014. 12. 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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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조용한 한 주택가 '미타카시(三鷹市)'. 이 마을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놀이터가 있다. 바로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업 지브리 미술관(三鷹のジブリ美術館)이다.

주식회사 스튜디오 지브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이다. 이곳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의해 1985년에 설립돼 '이웃집 토토로(1988)', '원령공주(199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등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배출했다.

이곳의 입장권은 조금 독특하다. 실제 애니메이션에 사용되는 35mm 필름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필름 속에는 실제 상영된 애니메이션의 장면이 담겨 있다.

미술관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으로 이루어졌다. 지하 1층은 지브리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극장이고, 지상 1~2층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업실 전시, 어린이 놀이터, 기념품 가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바깥으로는 '천공의 성 라퓨타(1986)'에 등장한 로봇이 전시돼 있다. 이곳은 미술관 최고의 포토존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술관 내부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술관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하루에 총 4번,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하다(10시, 12시, 14시, 16시). 꼭 관람 시간을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2시간이면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

이곳의 입장권은 매월 10일부터 예약제로 판매된다.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현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해당 여행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 미타카 노 지브리 미술관

ㆍ주소 : 도쿄도 미타카시 시모렌쟈쿠 1쵸매 1-83 이노가시라 온시 공원 내

ㆍ찾아가는법 : JR미타카역 도보 15분(미타가역 남문 셔틀버스 이용 가능, 버스 5분, 210엔)

ㆍ홈페이지: http://www.ghibli-museum.jp/ (일문) http://www.ghibli-museum.jp/en/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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