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프로게이머 '플라이' 송용준, 진에어 떠나 중국 IG 합류
2014. 12. 1. 15:14
송용준.진에어 스텔스에서 활동하던 '플라이' 송용준이 팀을 떠나 중국으로 향한다.

진에어 그린윙스 게임단은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송용준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진에어는 "지난 스프링 시즌부터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팀의 미드로 맹활약했던 'Fly' 송용준 선수가 팀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며, "너무 아쉽지만, 송용준 선수의 더 좋은 내일과 앞으로 보여줄 좋은 모습들을 기대하며 그 동안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CTU의 미드 라이너로 데뷔한 송용준은 2014년 1월부터 진에어 스텔스에 합류했다. 이후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와 핫식스 롤챔스 서머 등에 출전했고, 롤챔스에서는 팀을 8강까지 이끄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한편 진에어를 떠난 송용준은 중국 게임단인 IG에 합류했다. 진에어 한상용 감독은 페이스북을 통해 송용준이 IG로 가게 됐다며, "용준이에게 잘 된 일이기에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했다.김성표 기자 jugi07@fomos.co.kr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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