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만화 '미생' 올해 첫 밀리언셀러

2014. 10.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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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의 만화 '미생'(위즈덤하우스)이 올해 국내 출판계에서 처음으로 100만부를 돌파했다.

지난해 9권으로 완간되자마자 50만부 판매를 돌파했던 '미생'은 최근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2014년 첫 밀리언셀러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무역상사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생'은 2012년 1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웹툰으로 첫선을 보였다. 같은 해 9월부터 단행본으로 발간되기 시작해 2013년 10월 9권으로 완간됐다. 9권에 달하는 세트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의 교과서' '샐러리맨 만화의 진리'라는 호평 속에 꾸준히 판매가 이어져 이달 초 90만부 고지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전파를 탄 tvN 드라마 '미생'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하루 2000세트 이상씩 팔리며 100만부 판매 돌파를 달성하게 됐다. 27일 현재 '미생'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등 모든 인터넷서점 사이트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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