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자동차 특집]외제차, 계급의 상징 아닌 '개성의 아이콘'으로
김준 선임기자 2014. 10. 23. 22:03
수입차 등록대수 100만대 시대
한국에 등록된 수입차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전국의 도로에서 국산차 보듯 수입차를 흔하게 볼 수 있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같은 수입차 대리점들이 시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더 이상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이 아닌, 마음만 먹으면 중산층도 수입차를 장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모두 100만6328대다. 상용차를 포함한 전체 수입차 등록대수는 지난 6월 이미 10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승용차는 매년 16만대가량이 한국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수입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수입차 판매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해외 유명 업체들도 여느 때와 달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5~6년 뒤에는 수입차 200만대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도요타, 닛산, 포드 등 국내 메이저 수입차 업체들은 소형과 준중형의 콤팩트카 분야를 집중 공략하거나 하이브리드, 디젤 엔진, 첨단 4륜구동 같은 고연비·친환경 기술을 앞세우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을 견인할 해외 유명 메이커의 핵심 모델과 신기술을 정리했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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