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백현·찬열 사이버대 재학 中..문화예술경영 배운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 백현, 찬열이 경희 사이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세 사람은 현재 경희 사이버 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동갑내기인 백현과 찬열은 지난 2012년도 경 해당 학과에 입학했다.

수호는 2009년에 입학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자퇴하고 두 사람과 같은 시기, 경희 사이버 대학교에 편입해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 사이버 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산업을 이끌 인재들을 육성하는 학과로 문화산업에 대한 실험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교수진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엑소처럼 인기가 많고 바쁜 아이돌 그룹의 경우 학업과 스케줄의 병행이 힘들어 사이버 대학교를 선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수호와 백현은 현재 바쁜 스케줄 가운데 SBS '인기가요'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엑소는 최근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SMTOWN LIVE WORLD TOUR)에 참가해 상하이에서 공연을 마쳤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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