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사고로 본 효과음의 중요성 '밋밋'

뉴스엔 2014. 10. 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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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MBC '무한도전'이 방송사고를 냈다.

10월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한글날 특집에서는 방송 말미 편집상 문제로 방송사고가 났다.

방송 중 갑작스럽게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 당시 정형돈 모습이 전파를 타는가 하면 노홍철의 받아쓰기 장면에서는 똑같은 장면이 반복됐다. 무엇보다 방송 후반부 효과음이 전혀 등장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측은 "편집상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로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공식 사과해 이번 방송사고는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이번 '무한도전' 방송사고를 통해 예능에서의 효과음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무한도전'은 9년 이상 함께 해온 멤버들의 찰떡호흡은 물론 제작진의 센스 있는 자막과 효과음으로 웃음을 만들어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같은 장면에서도 어떤 자막, 어떤 효과음이 나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수도, 재미의 강도가 달라질수도 있다. 긴장감을 조성하거나 흥미를 유발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받아쓰기 시험에 실패해 구정물에 빠지는 멤버들의 처절한 모습을 효과음 하나 없이 지켜봐야했다. 자연스럽게 방송은 조미료가 덜 들어간듯 이전에 비해 밋밋해졌다.

지난 8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도 약 5분가량 효과음과 음향이 사라진 방송사고가 있었다. 당시 시청자들은 "갑자기 다큐 보는 기분이었다", "제작진들의 능력이 이래서 중요하구만" 등 반응이 속출했다. 예능에서 효과음과 배경음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들이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이는 방송분 후반작업 도중, 편집이 늦어지면서 시간에 쫓겨 테이프를 여러개로 분리, 송출하는 과정에서 테이프와 테이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발생한 사고였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후반작업에 욕심을 내다가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다"고 이번 방송사고에 대해 설명했다.(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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