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두번째 전략모델 'MKC' 하반기 SUV 시장 출사표

박하나 2014. 9. 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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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MKC

링컨 최초의 컴팩트 SUV이자 두번째전략 모델인 MKC가 18일 전격 공개됐다. 포드코리아는 이날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에서 신차 출시 간담회를 갖고 MKC의 주요 사양과 장점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27년간 포드 본사에서 일해 온 한국인 디자이너 강수영씨가 참석해 직접 내부 디자인을 설명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포드는 2016년까지 혁신을 주제로한 4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인데 MKC는 지난해 출시한 링컨 MKZ에 이은 두번째 혁신 모델"이라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는 컴팩트 SUV 부문에 정식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미국 컴팩트 SUV 시장은 2009년 대비 3배 성장했으며 작년과 비교해도 25% 커졌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이사는 "프리미엄 자동차가 더이상 대형세단일 필요가 없다는 소비자가 늘면서 MKC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고루 모은 제품으로 존재감을 과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수영 디자이너는 "27년간 포드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차량을 디자인한 전문가로서 가격과 디자인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좋은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은 각각의 소재와 색상이 얼마나 조화를 이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강 디자이너는 이어 "링컨 차량은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운전자를 비춰주는 거울이며 정서적은 강하게 연계된 유기체"라고 설명했다.

MKC는 링컨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펼친 날개' 형상의 그릴과 함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와 고효율 HID 헤드램프로 링컨 특유의 외관을 형성한다. 푸쉬 버튼 타입 변속시스템을 도입해 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졌으며 비스타 루프는 동급 모델 최고의 개방감을 제공한다.

도어 패널과 좌석 시트는 최고급 소재로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버튼식 변속 시스템을 포함한 계기판은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변속 레버가 위치했던 기존의 중앙 콘솔 공간을수납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더욱 넓고 실용적인 내부 공간을 연출했다. 2.0L 에코부스트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43ps(240hp), 최대토크 37.3㎏.m에 달하며 복합연비는 9.0 ㎞/L(도심연비 7.8㎞/L 고속도로연비 11㎞/L)다. 스마트 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MKC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앞문 양쪽의 바닥 측면을 비추는 웰컴 라이트, 헤드램프, 테일램프와 도어핸들 라이트가 함께 작동한다. 운전자 접근 인식 거리는 업계 최고인 2.4m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2.0L 에코 부스터 모델을 기준으로 4960만원(VAT 포함)이다.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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