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한 여행을 원한다면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팔라우'

한국아이닷컴 이슬 기자 2014. 9.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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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공국이다. 수도인 코롤을 중심으로 몇 백 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팔라우에 가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을 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팔라우는 우리나라에서 약 5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면 도착할 만큼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보다 가까운 거리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직항 노선이 있어, 다른 경유지를 거치지 않고 갈 수 있다. 다만 저가항공은 팔라우로 취항하지 않아, 항공 선택의 폭은 다른 곳보다는 좁은 편이다.

팔라우는 강력한 자연 보호 정책에 따라 건축물에 대한 제한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세계 최고의 해양 지역으로 정부와 유네스코 산하 기구의 제한을 받고 있어 다른 휴양지 대비 호텔의 규모 및 시설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대신 해양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워터 엑티비티를 즐기기 위한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라면? 주저 없이 팔라우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팔라우의 주변 바다는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얕은 곳부터 전문가들이 좋아하는 깊은 바다 속까지 다양한 스노클링 스팟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팔라우는 호텔에 머무는 것보다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이에 하나투어는 팔라우 주변에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스노클링 스팟 4곳을 선정하고, 스노클링을 통해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용궁투어 상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락 아일랜드와 그 주변의 절경인 빅 드롭 오프, 롱 비치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유네스코 락 아일랜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연못 속에 갇혀 독성이 없어진 수십만 마리의 해파리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젤리피쉬 레이크도 빼놓지 않고 봐야 할 추천 코스다. 몽실몽실한 해파리를 직접 만져보고, 그 사이에서 헤엄쳐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팔라우에는 밤에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존재한다. 바로 밤낚시다. 보트에 매달린 등불과 밤 하늘수놓인 별들을 바라보면서 낚시 줄에 미끼를 걸어 바다 밑으로 내려 보내면, 어느 사이 입질이 온다. 고기를 잡으면 선장이 즉시 회를 쳐주기 때문에, 진정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팔라우에서 머물 곳을 고민한다면? 팔라우가 자랑하는 최고급 리조트인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를 추천한다.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는 팔라우에서 유일하게 산호 빛 자체 해변을 가지고 있는 최고급 호텔로 160개의 객실과 선착장, 헬스클럽, 테니스장, 비치발리볼, 해양스포츠 시설 등 휴양을 위한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열대정원과 하얀 백사장, 그리고 열대 야자수에 둘러싸인 2층 높이의 아담한 객실은 세계 어느 유명 리조트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훌륭한 시설을 자랑한다.

하나투어에서는 팔라우 알뜰 여행객을 위한 펜션 'H2'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펜션 'H2'는 시내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한식당 및 편의점, 락아일랜드 카페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주방, 거실, 큰 방, 작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객실이 넓고, 취사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나투어에서 팔라우 여행을 가장 많이 보내고 있다. 하나투어 팔라우 여행 문의는 전화(1899-6743) 또는 홈페이지( http://goo.gl/Oj8dED)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아이닷컴 이슬 기자 dew051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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