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C컵 여자배구 중국과 12일 결승..설욕전 겸 AG 전초전

송용준 2014. 9. 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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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AVC(아시아배구연맹)컵 결승전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4년전 맞대결 패배의 설욕전이기도 하다.

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심천의 유니버시아드 센터 메인체육관에서 2014 제4회 AVC컵 여자배구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상대는 난적 중국이다. 개최국 중국, 베트남 이란과 나란히 조별예선 A조에 속했던 한국. 예선 최종전 중국 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조 2위를 기록했다. 이후 한국은 8강에서 만난 B조 3위 대만을 3-0으로 꺾고, 카자흐스탄과의 4강전을 역시 3-0 완승으로 장식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한국이 2008년 준우승을 할 때 결승전 상대도 중국이었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0-3으로 패하며 2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에 한국은 이번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복수극을 펼칠 계획이다.

하지만 세계랭킹 5위 중국은 만만치 않다. 한국(랭킹 7위)은 지난 8월 그랑프리에서 중국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했고, 이번 AVC컵 조별예선에서는 0-3으로 패배의 고배를 마시는 등 최근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졌다.

특히 중국은 다가온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을 다툴 상대다. 한국이 중국과의 올해 세 번째 맞대결 승리로 우승과 함께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밤 11시 녹화중계한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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