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스팀 출시

이도원 기자 2014. 9. 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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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등장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이 게임은 비연시 장르로 구분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디어토닉이 개발한 비둘기 연애 시뮬레이션 PC게임 '하토풀 보이프랜드'(Hatoful Boyfriend)가 밸브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 출시됐다.

해당 게임은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의 스토리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 다른 점이 있다면,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비둘기라는 점이다.

▲ 비둘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하토풀 보이프랜드'가 스팀에 출시됐다.

게임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비둘기의 학교 연애 생활을 재미난 구성으로 꾸민 셈. 학생 뿐 아닌 교사들도 모두 비둘기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언어는 영어와 일본어만 지원된다. 스팀 판매가는 9.99달러(약 1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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