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고1부터 한국사 修能.. 80%이상 정답 땐 1등급

안석배 기자 2014. 9. 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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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필수과목으로 운영되는 한국사는 20문제가 출제된다. 점수는 절대평가 1~9등급으로 표시되며,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게 된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80점 이상이 1등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2017학년도 수능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 수준별 시험(A/B형)이 폐지된다. 국어는 공통 문항으로, 수학은 문·이과에 따라 각각 수학 나/가형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한국사는 4교시에 탐구 영역과 함께 실시된다, 문항 수는 2점짜리와 3점짜리가 섞여 총 20문항이 나오고, 시험 시간은 30분이다. 따라서 현재 60분인 4교시 시험 시간이 90분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사는 수능 다른 과목과 달리 절대평가로 실시된다.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은 1등급, 35점~40점은 2등급, 30점~35점은 3등급이다. 5점이 낮아질 때마다 1등급이 떨어진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이사는 "2014 수능 사탐 선택과목인 '한국사'의 40점 이상자 비율은 35%이며, '생활과 윤리'의 40점 이상자 비율은 25%였다"며 "2017 '한국사'는 쉽게 출제한다고 했으므로 1등급 비율은 30~40% 이상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대학들은 수능 한국사의 반영을 앞으로 필수로 할 가능성이 크다. 수시 모집에서는 최저 등급, 정시 모집에서는 가점 방식(예컨대 1등급 5점, 2등급 4점)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편 2017학년도 수능은 11월 17일에 치러진다. 지금까지는 수능을 11월 둘째 주에 치렀는데,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시험 시기를 셋째 주로 한 주 늦췄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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