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잠잘 때 다리에 쥐가 난다면..

김다솔 2014. 8.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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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로 술자리가 많은데요.

과음 후에는 잠을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왕지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술을 먹고 잠을 자다 다리에 쥐가 난다면 수분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우리 몸이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많이 필요한데 이것이 잘 안될 경우 생기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유난히 과음을 했거나 만성적으로 술자리가 잦은 사람들이 위험합니다.

특히 맥주를 많이 마셔서 소변이 잦았는데 구토나 설사가 동반될 때 더욱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김양현 /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술을 적당량 마시는 것이 제일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술을 먹고 난 이후에 어떤 과일이라든지 비타민제 섭취를 통해서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이나 무기질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고요."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잠자다 쥐가 난다면 숨겨진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당뇨가 있거나 갑상선 기능 저하, 혈관장애가 대표적입니다.

또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따뜻한 물에 다리를 담가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양현 /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갑자기 통증 때문에 자다가 아파서 깰 경우에 있어서는 근육이 수축되는 반대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

술자리가 잦은 애주가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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