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독일 다니엘 "日 좋지만 야동문화는 싫어"

뉴스엔 2014. 8. 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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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독일 다니엘이 일본 야동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새 멤버로 들어온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은 8월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일본 야동에 대해 거부감을 표현했다.

이날 이탈리아 알베르도는 "독일 여성들이 이탈리아 남자들을 좋아한다"면서 "독일 남자들은 그런데 왜 흰양말에 검은 샌들을 신냐"고 말했다.

이에 다니엘 린데만은 "그건 과거일 뿐이다. 젊은 사람은 그렇지 않다"며 "이탈리아 사람은 난봉꾼이란 말이 있지 않냐"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프랑스인 로빈은 "독일 사람과 일한 적 있는데 정말 딱딱하다. 일을 하는데 부를 때도 수신호로 해결한다. 정말 무섭다"고 거들었다.

다니엘 린데만은 "그것 때문에 굉장히 꼼꼼하고 기술적인 면이 발달했다. 자동차 건축문화 등이 독일의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맥주가 최고라고 떠들었던 줄리안은 "예전에 독일 친구를 만났는데 솔직히 벨기에 맥주가 낫다고 했다. 종류는 독일이 많지만 벨기에가 훨씬 낫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니엘은 "어떤 놈이냐"면서 "사실 벨기에 맥주도 맛있긴 하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일 출신 다니엘 등장에 프랑스인 로빈은 "독일 빵은 벽돌처럼 딱딱하다"면서 "사실 독일과 프랑스가 사이가 좋진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니엘은 "전 세대는 그런 면이 있는데 우리 세대는 그걸 넘어서 풀어나가야할 숙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을 싫어하냐는 타쿠야의 말에 다니엘은 "일본 이미지는 좋다.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단 하나, 야동은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디스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하하 스컬이 게스트로 나선 '비정상회담'에선 성교육 필수과목 지정 논란, 기욤 패트리 에이즈 환자 성교육 경험, 전세계 컨닝법 공개, 과잉교육 체벌 논란 등이 방송된 가운데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줄리안 퀸타르트,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다니엘 린데만, 테라다 타쿠야, 다니엘 스눅스 등이 출연했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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