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B]씨맥의 헤카림이 떴다 아나키, 빅파일 미라클 압살
cvmax 김대호가 1세트 야스오에 이어 2세트에서 '아케이드 헤카림'으로 팀을 캐리했다.프로팀 못지 않은 아나키의 강력함!

아마추어팀 아나키가 22일, 나이스게임TV에서 진행된 '아이티엔조이 NLB 서머 2014' 12강 A조 1경기에서 빅파일 미라클을 2: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전에 올랐다.
1세트에서 빅파일 미라클은 이블린-룰루-코그모를 밴하고 잭스-리 신-직스-이즈리얼-브라움을 골랐고, 아나키는 그라가스-루시안-쓰레쉬 밴, 엘리스-오리아나-야스오-징크스-레오나를 선택했다.
라인 스왑으로 시작한 두 팀은 초반 '수달' 김성진의 잭스와 '씨맥' 김대호의 야스오가 킬을 허용하면서 빠르게 전개됐다. 아마추어 팀인 아나키는 야스오가 라인전에서 엘리스와의 조합으로 좋은 성장을 보였고, 각 라인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린더' 최상문의 오리아나가 '후히' 최재현의 직스에게 솔킬을 따내면서 아나키는 포탑 철거 상황에서도 확실히 앞서기 시작했다.
빠른 속도로 미드와 바텀의 2차 타워를 파괴한 아나키는 중반 한타 싸움에서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했고 씨맥의 야스오는 7킬로 폭풍 성장의 길을 걸었다. 첫 바론까지 무난히 가져간 아나키가 주도권을 잡았고 빅파일은 직스의 수성과 잭스의 스플릿 푸시를 믿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코어' 조용인의 이즈리얼이 후반 멀티킬을 따내긴 했지만 후반 전투에서도 속절 없이 무너진 빅파일 미라클은 결국 17:27의 스코어로 대패했다.

1세트에서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를 따낸 아나키.2세트에서는 아나키가 쓰레쉬-그라가스-코그모를 밴하고 헤카림과 엘리스, 트위스티드 페이트, 징크스-레오나를 조합했고, 빅파일 미라클은 이블린-루시안-리 신 밴, 제이스-렝가-룰루-바루스-모르가나를 택했다.
헤카림 장인으로 알려진 씨맥(cvmax) 김대호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2세트 역시 양 팀 정글러들이 적극적으로 라인전에 개입하며 초반부터 치열한 싸움이 시작됐다. 팽팽한 기류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고 탑과 미드에서 우위를 점한 아나키는 헤카림과 엘리스가 2인 바론을 시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트페까지 합류해 가까스로 바론을 획득한 아나키는 예상대로 씨맥의 헤카림이 순조롭게 성장했고, 빅파일 미라클도 크게 뒤지지 않으며 바짝 추격했다.

2세트 도중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바론을 사냥한 아나키.그러나 NLB에서 승률 100%를 자랑하는 씨맥의 헤카림은 얼마 지나지 않아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맵 곳곳을 누비며 킬을 따내고 한타 시에도 상대의 진영을 붕괴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친 헤카림을 업고 '나는 상윤' 권상윤의 징크스가 전장을 정리했고, 글로벌 골드 차이는 만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두 번째 바론도 아나키의 소유가 됐다.
서서히 억제기까지 조여 들어간 아나키는 결국 적 본진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8강 진출전에 올랐다. 아나키는 8강 티켓을 놓고 IM 2팀과 대결을 펼친다.

교전 도중 트페의 '존야시에이팅'과 '그림자의 맹습'으로 공격하는 헤카림.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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