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타고 노르웨이의 눈부신 '하르당에르 피오르' 즐겨요

조성란 기자 2014. 7. 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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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투스 전경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세계 3대 피오르로 손꼽히는 노르웨이의 '송네 피오르', '하르당에르 피오르', '게이랑게르 피오르'.

이 중 웅장한 피오르와 소박한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179㎞의 하르당에르 피오르(Hardangerfjord)를 오는 8월 10일까지 고전 크루즈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유럽 노르웨이 여행을 하는 이들이라면 크루즈 위에서 하르당에르의 매력을 만끽해보자.

1931년 건조된 크루즈 위에서 즐기는 이 투어는 하르당에르의 가장 매력적인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코스로, 매일 세 차례 운행한다.

하르당에르 피오르 크루즈 상품은 오전 10시 40분 로프투스(Lofthus)에서 출발해 아가(Aga) 또는 우트네(Utne)에서 하차하거나 직행으로 2시간 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크루즈 루트

첫 번째 도착지인 아가(Aga)에는 30여 개의 13세기 건물이 있는 민속 농촌 마을 아가투네(Agatunet)가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전시, 영상, 가이드 투어와 멋진 카페가 있다.

우트네(Utne)에 정차한다면 하르당에르 민속 박물관에서 전통 복장과 하르당에르 자수를 보여주는 전시와 독특한 민속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야외 박물관, 박물관 숍과 카페도 있으며 1722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인 우트네 호텔에서 점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루즈 티켓은 신사르비크(Kinsarvik) 여행정보 센터에서 구매하거나 배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왕복으로 성인 330 크로네(약 한화 54,600원), 16살 이하 어린이는 165크로네 (약 한화 27,300원) 이다.

▲크루즈 내에서 열린 콘서트

베르겐(Bergen), 노르헤임순(Norheimsund), 보스(Voss), 에이드피오르(Eidfjord)와 오따(Odda)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올 수 있다.

크루즈 운행 스케줄 및 자세한 정보는 하르당에르 피오르 홈페이지( www.hardangerfjordcruise.n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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